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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9

[Hong Kong] 여행 1일차 - 호텔 체크인하기/ ICON Hotel 에서 센트럴 가는 법/ 홍콩 페리/판도라 올라프 참

[Hong Kong] 여행 1일차 - 호텔 체크인하기/ ICON Hotel 에서 센트럴 가는 법/ 홍콩 페리/판도라 올라프 참

 


우리가 아침비행기를 타고 와서,
호텔에 도착한 것이 거의 열두시 반 쯤.

보통 호텔 체크인은 3시쯤 이루어져서, 대충 짐만 맡기고 바로 여행을 이동하려고 했으나,
다행히 바로 체크인을 도와주었다. (친절왕 아이콘호텔)

 

1.우리가 예약한 방은 ICON 36 City King.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예약을 했었다

 

 



예약 후기 ↓https://supremejjin.tistory.com/8

 

[Hong Kong] 홍콩(Hong Kong) 여행/ 호텔 싸게 예약하기(BRG 활용하기) / 홍콩 호텔 숙소 예약하기/침사추이(Tsim Sha Tsui) 근처 호텔 추천/홍콩 아이콘 호텔 (Hotel ICON)

[Hong Kong] 홍콩(Hong Kong) 여행/ 호텔 싸게 예약하기(BRG활용하기) / 홍콩 호텔 숙소 예약하기/침사추이(Tsim Sha Tsui) 근처 호텔 추천/홍콩 아이콘 호텔 (Hotel ICON) 드디어 본론의 시작. 지난 포스팅에서..

supremejjin.tistory.com

 

아이콘 호텔 씨티뷰는 이공대 쪽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시위 여파로 연기라던지, 소음이 있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체크인 전부터 하도 불안해하고 물어보니 호텔 측에서 아예 높은 층수를 배정해주셨다.
(두번째 감동)

 

ICON Hotel 층 구성



씨티뷰에서 보이는 전경은 이렇다.

ICON HOTEL CITY VIEW


왼쪽에 보이는 벽돌건물이 이공대. 시위가 잠잠해진 시즌이었음에도 벽에 그을임이나 흔적들이 아직 남아있었다.

침대는 더블!!! 

항상 뒤척거리는 나와 동행인이지만, 더블 킹에서는 자면서 동선이 꼬여본 적이 없다.

침대 커!



그리고 너무나 좋았던 미니바 무료!
우리는 연박이라 매일매일 음료를 채워주시는데, 그에 비해 많이 먹질 않아서 아까웠다 ㅜㅜ
이럴거면 아이콘을 잡은 이유가...................................


음료수 두개 정도 꺼내먹은 듯..?


그리고 내가 넘넘 좋아하는 핸디 ♡

 


가지고 다니면서 전화/호텔에 연락/예약/인터넷 쓰기 너무 좋았다.



호텔 공지사항과 메모지.

공지사항은 시위 관련된 내용과 창문 청소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볼 땐 예쁜데 인체역학적으로는 불편한 의자.


호텔 구경은 여기까지하고, 

 


2. 나갈 채비를 하고 이제 시내 관광을 나섰다.


홍콩을 구경하는 것은 1일차 반나절, 2일차 전일, 3일차 아침 잠깐이었으므로,
오늘의 행선지를 정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크게 우리 일정이 침사추이/몽콕 인근 vs 센트럴이었는데,

홍콩영사관에서 일정을 보았을 때,
다음날 센트럴에서 낮부터 시위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럼 안전한날 센트럴을 가자 하고 센트럴부터 가게 되었다.

아이콘에서 센트럴을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초행인 동행인을 고려하여
가장 신기한 페리를 태우기로 하였다. 

페리 선착장으로 가기 위해선 침사추이 쪽으로 이동.

아이콘 호텔에서는 침사추이로 가는 호텔 셔틀을 운영하고 있다.
시간대별로 호텔 → 하버시티 이동도 가능하고, 역방향도 탑승 가능함.

같은 셔틀이 하버시티와 침사추이 역도 운행하는 것 같다. 탈 때 꼭 기사님께 행선지를 얘기하여 내가 가는 정류장을 패스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하버시티에서 페리 선착장으로 가는 길목에,
헤리티지 건물이 있어서 들렀다 가기로 했다.

1881 헤리티지는 명품 매장이 모여있는 쇼핑공간인데,
외관이 어느 부잣집 저택처럼 되어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다.


1881 헤리티지

 

갈 때마다 꼭 한 커플 이상은 웨딩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이 날도 어김없이 웨딩촬영을 하는 부부가 있었고,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한 큰 조형물이 있었다.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너네들은 누구세요. 


이렇게 짧게 헤리티지 관광을 마치고,
페리를 탔다.

페리도 이 곳에서는 대중교통이기 때문에, 개찰구에서 옥토퍼스 카드를 찍고 입장하면 된다.

페리에서 정면에 보이는 건물들에 대해 재미있는 썰들을 좀 풀어주고,
저녁엔 이 뷰가 심포니오브라이트라고 알려줌.

 

페리에서 바라 본 홍콩 섬

 

페리에서 내리면, 육교를 통해서 IFC까지 바로 진입이 가능하다. 

육교에서 본 애플스토어 



앱등이는 없지만, 아이폰 유저는 있으므로 들러보기로 한다.

사람 왜이렇게 많음.......... 직원이랑 말도 못 붙여봤다.
에어팟 프로 샘플이 있어서 노캔만 구경하고 나옴

전면 유리에 보이는 하버 뷰는 아직도 일품.

애플스토어를 나와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판도라 매장을 보았다.

해리포터 시즌 상품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던터라,
실제로 구경해보고 싶어서 들어갔다.

기숙사 심볼 , 퀴디치 예쁜 테마들 많았는데
그 중에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도비 ㅠㅠ

도비이...!!

동행인과 나는 해외여행을 갈 때마다, 판도라 참을 1개씩 줍줍하는 전통(?)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여행의 참은 도비로 정하기로 했다.

점원 언니가 호갱의 끼를 느꼈는지, 다른 제품도 찬찬히 살펴보라며 추천을 시작했다.

우리 눈에 보인 것은 
알라딘 관련 악세서리가 모여있던 쇼윈도 ㅜㅜ.... 존예..............

디즈니덕후인 것이 탄로났다.

점원님은 우리를 겨울왕국2 코너로 데려갔다.

우리가 어제 겨왕2 본 것은 어찌알고!!!!!!

심지어 이 올라프는 고개가 돌아간다며 
마치 In Summer를 부르는 올라프처럼 수줍게 고개를 좌우로 돌려서 보여주었다.

I like warm hugs!


그래 이거다.

장바구니에 추가

점원님은 더 추가할 것이 없냐고 물어봤다.

왜냐면 우리가 하나만 더 사면 이벤트 금액을 초과하여서,
무료 뱅글을 겟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더이상 살 게 없었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했다... 여기서 멈추면 100%할인이자나....................

하고 반지를 샀다!!!! 꺄하항

반지는 데일리로 지금도 잘 활용하고 있음.
동행인 참은 어케 되었는지 댓글 바람. 

맛뵈기는 여기까지이고,

다음 포스팅부터는 센트럴에서 먹은 밥/카페/관광 내용을 정리해야겠다!